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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립미술관 첫 공동기획전, ‘서귀포에 바람’

작성자 FACO예술인복지몰(ip:)

작성일 2021-05-18 09: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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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립미술관 첫 공동기획전, ‘서귀포에 바람’

파킨슨병과 싸우고 있는 한국화가 윤석범의 개인전이 인천 도든아트하우스에서 진행 중이다.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윤석범 작가의 15번째 개인전이다. 작가의 2019년부터 최근작 20여점으로 구성됐다.
작가의 병세는 악화해 지금은 걷기조차 힘든 상태다. 투병 중인 상태에서 그린 작품임에도 그의 작품 속 풍경은 유쾌한 분위기다. 

힘을 들이지 않고 툭툭 던지듯 휘저은 붓질이 그려낸 풍경이 여유롭다. 신체적 불편함을 안고 고행처럼 이어온 작업 활동에서 기인한 통찰과 깊이, 여유, 너그러움이 느껴진다.
전시 부제는 '제자들과 함께'다. 윤 작가뿐 아니라 작가의 제자 4인(김지혜·김춘애·박종환·이종탁)의 작품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인천 싸리재 인근에 있는 잇다 스페이스에서는 유진숙 작가의 '시간'(時間) 전시가 열리고 있다.
유진숙 작가는 캔버스 위에 연탄재와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그림을 그린다. 아크릴 물감과 연탄재가 서로 엉겨붙어 만들어내는 묘한 색감이 그의 작품의 특징이다.
작품은 욕망과 소외, 위로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제 몫을 다하고 재가 돼버린 사물, 연탄이 기억 위에 딱딱하게 굳어버린 것처럼 묘한 색감을 자아낸다. 

전시에선 '파랑새', '고해', '만약', '시간' 등의 작품 15점을 만날 수 있다. 그의 작품과 옛 벽돌로 지어진 '잇다 스페이스'의 공간이 겹치며 동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시는 22일까지 이어진다. 

첨부파일 인천서윤석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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