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주제로 한 두 여성작가 서유라·장희정의 '꿈꾸는 책들' 전시회
서유라 작가와 장희정작가는 오랫동안 책을 주제로 작업을 하는 여성작가이다.
작가는본인이 꿈꾸는 모습을 책을 통해 표출했다.
서유라 작가는 빈폴, 가나쵸코렛 등 여러 기업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11년 (2008-2019) 동안 가나장흥아뜰리에 레지던스 작가로 활동했다.
작가는 유년 시절부터 책을 가까이하면서 마치 책이 장난감인것처럼 익숙하고 편안하게 다루어왔다고 한다.
미술을 전공하면서는 좋아하는 책, 읽고싶은 책을 그리면서 어린 날을 회상하기도 하고 책을 가지고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낯선곳을 여행하는듯한 느낌으로도 작업을 해나간다.
나의 추억이 묻어나고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던 책들은 내가 꿈꾸던 그순간 순간을~
내가 상상하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그 속으로 데려가준다.
작가가 그려낸 작품들은 바로 내가 꿈꾸는 순간이자 아득한 과거의 어느날이다.
장희정 작가는 작가는 정물을 그리는데 책이 늘 함께한다.
책은 지적인 소재이고 삶에서 놓치기 싫은 지혜의 상징이다.
작가가 그리는 과일과 보자기, 항아리와 책들은 마치 인생에 꼭 필요한 의식주 같은데
그것들을 깔끔하고 균형있게 작품에 보여주는 모습이 마치 지혜롭게 삶의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책을 좋아하는 작가는 본인이 수집한 해외 여러 책들 그리고 본인이 아껴 모아 두었던 천 들을 조화롭게 배치
책의 내용이 천 속에 은은하게 드러나는 작업을 한다.
책을 사랑하는 작가들의 감각적인 작품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사색을 한층 더 깊게 해준다.
11월 25일까지
강남 청담동 청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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