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세계탈박물관, ‘손끝에서 만나는 한국의 탈’展 개최
하회세계탈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청이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5~7세가 있는 가정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여 <손끝에서 만나는 한국의 탈>이라는 유아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탈춤의 구성요소를 직접 체험해보는 것을 기반으로 재활용품을 이용해 나만의 탈춤판을 만들어보는 교육으로 진행이 됐다.
<손끝에서 만나는 한국의 탈 展>는 이 교육에 대한 결과물로 어린이집 협동작품인 대형 사자탈 작품부터 각 가족들의 개성 있고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있는 가족협동작품 등 총 7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하회세계탈박물관 2층 3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각 참여자들의 의미가 담긴 각양각색의 작품을 보며 눈이 즐거울 수 있다.
박물관 관람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