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창작스튜디오, 예술로 발아하는 꿈 <프로젝트A>
참여 아동 공모
▶ 잠실창작스튜디오, 장애아동 예술적 재능 발굴 위한 <프로젝트A>참여자 오는 3일(금)부터 24일(금)까지 공모
▶ 서울 거주 16세 이하 장애아동 대상, 5명 선발해 예술가와 1:1 멘토링, 오는 10월 기획전시 등 창작활동 지원
▶ 조아제약 후원과 예술가의 자발적 참여로 장애인 작가 양성 8년째...성인돼서도 작가활동 이어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배)과 함께 예술적 재능이 있는 장애아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A>의 멘티 5명을 선발하는 ‘장애아동 미술 멘토링’을 오는 25일(토) 오후 2시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개최한다. 참가자는 오는 3일(금)부터 24일(금)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 진행 중인 <프로젝트A>는 서울에 거주하는 16세 이하의 장애아동 중 예술에 재능이 있는 5명을 매년 선발해 기성 예술가와의 1대1 멘토링 등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연말에 전시를 개최한다.
<프로젝트A> 1기 멘티 출신인 한승민(26)은 잠실창작스튜디오 9~11기 입주작가로 시각 분야 청년작가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문화예술철도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덕역에 조성된 LG유플러스 5G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하고 증강현실로 구현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1기 멘티 출신 신동민(26) 작가는 잠실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로 활동하면서 2018년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개인전과 그룹전을 개최했다.
지난해는 후배 작가 양성을 위해 작품 수익금의 일부를 서울문화재단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프로젝트A>의 멘토로는 한국화가 김현하, 서양화가 박대수. 큐레이터 정효섭, 서양화가 최윤정, 공예작가 최챈주 등 총 5명이 참여한다.
지난해부터 참여한 김현하, 박대수, 최윤정 등 대다수의 작가가 올해도 자발적으로 함께 하며, 정효섭과 최챈주가 새로 합류한다.
사진을 전공한 정효섭 큐레이터는 <프로젝트A> 기획전을 통해 멘티들의 창작물을 수준 높은 예술적 퍼포먼스로 만들어 낼 예정이며,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이자 ‘2020 일본 마루누마 예술의 숲 레지던시’에 참여한 최챈주 작가는 공예를 통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선보인다.
5명의 멘토는 오는 25일(토) ‘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 이벤트’에서 참가자의 창작활동을 지켜본 후 각 1명씩 멘티를 선발한다.
선발된 멘티는 5개월 동안 월 2회 이상 멘토링을 받으며 멘토링의 성과물을 오는 10월 기획 전시로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장애・비장애 동행 프로젝트 「같이 잇는 가치」와 연계해 공동 전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는 오는 29일(수) 오후 3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후원기업인 조아제약 임직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제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프로젝트A>를 8년째 후원하고 있는 조아제약은 서울시 민관협력 부문 서울시장 표창(2014년), 서울시 제72호 서울창의상 상생협력부문 장려상(2015년),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사례(2016~2017년)로 소개된 바 있다. 2018년에는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서 기업 후원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8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오는 <프로젝트A>는 문화제휴의 대외적인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면서 “장애아동들이 예술을 통해 내일을 키워갈 수 있도록 창작지원과 장애예술 가치 확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 무료. 본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이 장기화 될 경우 참가 신청 서류를 통해 선발한다.(문의: 02-423-6680, 6602)
붙임 1. 행사개요
2. <프로젝트A> 포스터
3. <프로젝트A> 활동
4. 멘토 예술가 프로필 및 사진
5. <잠실창작스튜디오> 약도